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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별과 성염 ◑ 성별  1. 3번 앞으로 물을 먹든가 밥을 먹든가 할 때에는 불고 먹어야 된다. ▣ 1961.4.15(토) 전본부교회. 제2회 참부모의 날.150-222 그리고 앞으로 우리 식구들은 모든 것을 성별해야 됩니다. 성별하는 데 성염을 뿌려 가지고 성별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지만 밥을 먹고 국수를 먹고 물을 먹고 그럴 때에 언제 성염을 가지고 그렇게 하겠어요? 그러니 앞으로 어떻개 하느냐? 예수님이 부활한 후에 훅 불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했던 거와 같아요. 아담을 지어 놓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가지고 실체의 새 생명을 탄생시킨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생명의 실체를 대신할 수 있는 아들딸이 있으면 그렇게 하세요. 앞으로 물을 먹든가 밥을 먹든가 할 때에는 불고 먹어야 된다는 겁니다. 한국 풍습이 묘하다는..
해골이 되어 누울 때가 되면 몇 푼짜리나 되겠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. 나는 무슨 일을 했느냐? 하늘 앞에 무슨 말을 할 것이냐?" ▣ 1963.8.11(일) 주인이 없는 아버지의 뜻. 전본부교회. 012-337 이제는 나도 40이 넘었습니다. 내가 요즘 이 손을 보면서 "이 손이 참 많이 고생했다. 그런데 이 손이 곧 물이 되어서 뼈만 앙상하게 남아서 해골이 되어 누울 때가 되면 몇 푼짜리나 되겠나" 하는 생각을 합니다. 선생님이 나이가 점점 많아지니 갈 길이 바쁩니다. 내 갈 준비가 바쁩니다. 종교인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생활 속에서 시간시간 처리해 나가는 것입니다. 하늘의 사명을 책임진 입장에서 나오다가 최종적인 결론에 이를 때 "어떻게 남아질 것인가? 천상 장부에 무엇으로 남아질 것이냐? 上이냐 中이냐 혹은 下냐···. 나는 무슨 일을 했느냐? 하늘 앞에 무슨 말을 할 것이냐?" 그런 일이 곧 닥칠 것입니다. 나는 이러한 생..
생사에 대한 이해 - "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합니까? 우리가 왜 태어났는지 그 목적을 모르기 때문입니다." ▣ 1998.12.19(토) 생사에 대한 이해. 워싱턴 타임스. - 1991년 세계평화종교연합. 창설 대회 기조연설문. 297-254 여러분! 세상만사는 다 지나가 버리고 맙니다. 가정도 지나가고 국가도 지나가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 혹은 어떤 주의나 사상도 다 지나가고 마는데 최후까지 남아져야 할 것은 무엇이겠습니까? 그것이 바로 죽음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소망입니다. 우리에게 그런 소망이 없다면 우리는 인생의 패배자라고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. 세상에는 태어나면서부터 세상적인 모든 소망 일체를 거부하고 인간 세상의 소망이 아닌 하늘의 소망 즉 영원한 소망을 품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 하늘은 바로 이런 사람들을 돕고 있는 것입니다. 그렇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땅 위의 어떤 소망을 품고..